국제협력철도기구(OSJD)에서 한국의 부산에서 유럽으로 연결되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노선 사업이 논의되어서 우리도 이제는 부산에서 기차를 타고 프랑스, 스페인, 독일 모든 유럽에 가는 희망에 가득 찬 꿈을 꿨었네요. 그런데, 현실은 북한과의 관계로 난국에 봉착한 상태입니다. 이 꿈을 이룰 철도에 대해 오늘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차의 초창기
1) 1804년 증기기관을 이용한 최초의 기차
리처드 트레비시트(Richard Trevithick)는 웨일스에서 활동한 기계공학자로서, 고압 증기기관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세계 최초의 철도용 증기기관차를 개발했습니다. 이 기관차는 "페니다르렌"이며, 웨일스의 메리디스-타이드바일 철도에서 첫 운행을 했습니다. 이 기관차는 시속 8km로 9톤의 철을 싣고 70명의 승객을 태우고 철도 달렸습니다. 그런데 초기 철도는 주로 만들어져서 무거운 기관차를 버티지 못하는 문제 나왔습니다. 추가 개선과 개발을 해야 함에도 투자 유치에 실패해서 상업화를 중도에 포기했습니다.
2) 1814년 조지 스티븐슨
영국의 발명가로서, 뉴캐슬 부근 탄광촌에서 태어나고 일하면서, 기계를 연구 몰두하였습니다. 1814년 처음으로 석탄 운용 기관차를 탄광에서 항구까지 운행하게 했습니다. 1825년 세계 최초의 여객 철도용 기관차 "코로모션 No.1" 운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기관차를 운행은 시속 19km로 영국의 스톡턴에서 달링턴까지 27km 구간을 운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액티브"호라고 불렀고, 1869년까지 운행되었습니다. 1829년에는 실용적인 기관차 "로켓호" 개발되었고 "철도의 아버지"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2. 철도의 황금기
철도가 급속도로 확장되는 시기로서, 개척의 시대와 맞물려서 도시와 마을 있는 철도가 유럽과 미주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1830년 리버풀과 맨체스터 간 철도가 개통되었습니다.
- 번외 이야기 : 증기 기관을 만든 제임스 와트 조지 스티븐슨은 산업혁명을 몰고 온 인물들이고, 오늘날의 교통뿐만 아리나 모든 산업의 혁명을 가져왔습니다.
1839년 미국 최초의 철도가 개통되었습니다.
1848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기 시작했습니다.
3. 대륙 횡단 철도
1863년 영국은 세계 최초의 지하철인 런던 지하철을 개통했습니다.
초기에는 증기 기관차가 운행했고 1890년부터 전기로 운행하는 지하철로 전환되었습니다.
그 어느 나라보다도 철도의 황금기를 맞이하고, 오늘날 글로벌 No.1 초강대국인 미국은 1869년 미국 대륙 횡단 철도의 완공은 동부와 서부 연결하는 미국 역사의 중요한 이정였습니다. 미국은 태평양과 대서양을 양쪽으로 두고 무역과 상업 기회로 국가 성장을 촉진했습니다.
1869년 5월 10일에 동서 대륙을 연결하는 유니언 퍼시픽 철도와 센트럴 퍼시픽 철도의 만남은, 이 거대한 프로젝트는 두 철도 회사의 경쟁 속에서 진행되었고, 그 과정은 순탄치 않습니다.
유니언 퍼시픽 철도는 평야와 인디언 공격에 맞서 싸우면서 건설했고, 센트럴 퍼시픽 철도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험한 지형을 극복해야 했습니다. 두 철도회사는 유타 준주의 프로몬토리 정상에서 마지막 레일 연결되었습니다.
1883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경찰 철도가 개설되었습니다.
범죄자를 수송하고 관리하며, 원격지역 교통 및 경찰 활동에 주로 운행되었습니다.
1892년 미국의 뉴욕에서는 미국 최초의 지하철 개장되었습니다.
1902년 캐나다의 황금철도선이 완공되면서, 알래스카와 캐나다, 미국을 잇는 철도 만들어져서
북부 지역의 광업과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4. 전기 기차
1880년대 후반과 1900년대 초반에 증기 기관차의 대안으로 전기 열차가 등장했니다.
전기 기차는 더 효율적이고 도시 교통수단으로써 소음이나 공해 등이 더 유리했습니다.
5. 디젤 및 고속 열차
1930년대 강력한 엔진을 탑재한 디젤 기관차 도입되면서 산업 발전의 발이 되었습니다.
1950년대 일본을 필두로 신칸센 개통하면서 초음속 열차 시대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1960년대 유럽 TGV 등장하면서 고속 열차의 붐을 알렸습니다.
1990년대 우리나라도 KTX라는 고속 열차가 우리 땅을 밟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먼 거리는 고속으로 운행하는 KTX와 같이 고속 열차를 중심으로 도시를 연결하고 도시 내에서는 지하철을 거미줄처럼 연결하여 체적인 교통 시스템을 구축해 가고 있습니다.
서두에도 말씀드린 것과 같이 유라시아 대륙 철도가 대한민국과 연결되어서 비행기에서는 눌릴 수 없는 각 나라마다 펼쳐지는 자연의 절경을 감상하고, 느리지만 그 아름다움에 대해서 좀 더 긴 시간 여행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이게 바로 인생이고 우리의 삶을 달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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